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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거북섬 발언 논란, 투자자 눈물 속에서도 우리는 홍보를 해야 합니다

지식이 채널 2025. 5. 26. 14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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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거북섬 발언 논란, 투자자 눈물 속에서도 우리는 홍보를 해야 합니다


📌 거북섬이 다시 이슈가 된 이유는?

지난 2025년 5월,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유세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.

“시흥시장과 제가 업체들에 거북섬으로 오면 다 알아서 해줄 테니 이리 오라고 했다.
인허가부터 완공까지 단 2년이면 충분했다. 장사는 잘되냐?”

 

바로 이 발언 한 줄이 거북섬 상가 투자자들과 입주 상인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습니다.
장사가 안 돼 울고 있는 현실 속에서 ‘장사 잘되냐’는 말은 농담이 아닌 비수가 되어 꽂혔기 때문입니다.


🏝️ 거북섬은 어떤 곳인가?

**경기도 시흥 시화호 안에 위치한 인공섬 ‘거북섬’**은
2015년 국가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되며 대형 복합레저시설로 개발된 곳입니다.

그 중심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**서핑 특화 시설인 ‘웨이브파크(Wave Park)’**가 자리 잡고 있죠.

  • 실내·외 서핑 풀
  • 인공 파도 시설
  • 가족 단위 체험 공간
  • 외부 상가와 연결되는 복합 상업지구

이 모든 인프라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유치로 빠르게 조성됐다는 점에서 성과로 포장되었습니다.


😰 현실은… 상가 공실률 80% 이상?

문제는 실제 현장의 분위기입니다.
투자자는 울고, 자영업자는 매출 부진으로 허덕이며 폐업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.

  • 일부 구간 공실률 87%
  • 유동 인구 확보 실패
  • 초기 홍보 이후 지속된 방치 수준의 관리 미흡
  • 시설에 비해 부족한 지역 상권 연계

이 와중에 터져 나온 “장사 잘되냐” 발언은 그간의 고통을 비웃는 느낌마저 들게 했습니다.
누군가는 이 프로젝트에 전 재산을 투자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.


💢 이 발언, 왜 문제일까?

단순히 정치인의 실언일까요? 아니면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일까요?
핵심은 **“현장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”**입니다.

이재명 대표는 거북섬을 유치했다고 자랑했지만,
그 성과의 그늘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숨겨져 있었습니다.
기업을 “꼬셔서 데려온” 이후,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수 있을까요?


🛎️ 하지만 거북섬은 끝나지 않았다!

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‘웨이브파크’. 시흥=뉴스1

실제로, 거북섬은 아직도 충분한 잠재력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.
✅ SNS에서 감성 스폿으로 주목
✅ 주말 기준, 웨이브파크 가족 단위 유입 증가
✅ 포토존, 야경 촬영, 연인 데이트 장소로 인기
✅ 서핑 초보자 체험 수요 증가
✅ 주차 공간 넉넉 + 교통 개선 중

단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.
오히려 지금은 상권이 정착되기 전,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 여유로운 핫플이죠.


🤝 지금 필요한 건 '현실적 홍보'

투자자 입장에서 보면, 지금 거북섬은 ‘위기이자 기회’입니다.
단순한 유치 성공을 넘어 꾸준한 유입을 이끌어낼 홍보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죠.

저 역시 거북섬 상가에 투자한 입장에서,
이 글이 사람들이 ‘이게 그렇게 문제 된 곳이야?’ 하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.
실제로 거북섬에 오면, 말로만 듣던 낙후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.


✨ 마무리하며

이재명 후보의 ‘거북섬 발언’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무책임한 홍보와 현실 외면의 상징이었습니다.
하지만, 이 섬의 매력은 그보다 훨씬 다양하고 살아 있습니다.

지금, 바로 거북섬에 방문해보세요.
너무 늦기 전에, 제대로 된 시선을 이곳에 가져올 때입니다.
그리고, 상인과 투자자들이 더 이상 울지 않도록요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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